"도지사 출마 생각해본적 없다"
"도지사 출마 생각해본적 없다"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3.01.0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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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용 충북교육감, 공식 석상서 첫 입장 표명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사진)이 9일 도지사 출마설과 관련해 뜻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날 현대HCN 충북방송 ‘시선집중 파워인터뷰’에 출연한 자리에서 ‘도지사 출마설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는 질문에 “교육 외에는 생각해보지도 않았고 쳐다보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그가 공식 석상 등에서 도지사 출마설에 대한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지역정가에서는 이 교육감이 2014년 지방선거에 지사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하지만 이 교육감이 이 같이 언급해 도지사 출마는 ‘설’에 그치게 됐다.

이 교육감은 단설 유치원 설립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단설 유치원은 병설 유치원 2∼3개를 합쳐 만드는 것”이라며 “(원아 정원을) 단 1명이라도 증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단설 유치원은 병설 유치원의 수용 인원을 그대로 흡수한 채 운영한다”며 “사립 유치원이 단설 유치원 설립을 반대하는 것은 이런 사실을 정확히 알지 못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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