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보화 강국 이끈 핵심 브레인
한국 정보화 강국 이끈 핵심 브레인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3.01.09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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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일은 누구
정통부 차관 출신 3선 의원

업무 조정능력·추진력 탁월

변재일 국회의원(충북 청원)이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에 내정됐다.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사무총장에 김영록 의원(해남·완도·진도)을, 정책위의장에 변재일 의원을 내정했다.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은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되면 인준 절차를 밟아 공식 임명하게 된다.

변 의원은 7대 정보통신부 차관 출신의 3선 의원이다. 지난 1998년 정보화 기획실장으로 일하면서 ‘사이버코리아21’ 등을 입안했다. 한국을 정보화 강국으로 끌어올린 주역 중 한명으로 꼽힌다.

업무 조정 능력이 뛰어나고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추진력 있게 일을 성사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원이 고향인 변 의원은 청주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미국 펜실베니아대 국제정치대학원을 졸업했다. 1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산업심의관, 정보통신부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쳤다.

17대 총선 당시 대통합민주당의 공천을 받고 충북 청원에서 당선 돼 정계에 입문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민주당의 씽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의 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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