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으로 예술 감성을 전하다
클래식으로 예술 감성을 전하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3.01.09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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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2013년 공연 계획 발표
마스터 시리즈 ·디스커버리 시리즈 등 구성

대전시립교향악단이 2013년 공연 계획을 발표했다.

정상의 연주자와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무대를 만들어온 마스터즈 시리즈는 14회 연주로 시민들과 만난다.

매월 음악의 예술적 가치성을 마스터해서 표출하는 이 프로그램은 예술감독 금노상의 특화된 레퍼토리(불후의 명곡 시리즈)는 물론 세계 정상의 연주자 및 객원지휘자와 협연의 시간으로 마련한다.

특히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세르지오 다니엘 티엠포,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오보이스트 니콜라스 다니엘,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오스트로브스키, 아이만 무사카야예바, 첼리스트 크리스토프 스트라드너, 호르니스트 제프 넬슨의 협연,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김태형, 음악에 대한 감성적 해석과 다이나믹한 연주력을 겸비한 첼리스트 홍지연씨가 출연할 계획이다.

또 ‘마스터즈 시리즈’의 이해를 돕기 위해 대전시립교향악단 연습실(대전문화예술의전당 행정동 1층)에서 매 공연 시작 40전부터 강사 전정임(충남대학교 교수), 류명우(대전시향 전임지휘자) 등이 당일 연주될 프로그램에 대하여 무료 해설한다.

‘오케스트라 음악교실’도 연다. 동네에서 펼쳐지는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관객맞춤형 디스커버리 시리즈 52회가 연주된다.

클래식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서 마련한 연주회는 지휘자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진행된다.

특히 다양한 관객 연령 및 눈높이 맞춤형 기획 연주를 대폭 확대해 생활 클래식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학교에서 만나는 흥미로운 클래식으로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 방문 스쿨 클래식을 활성화한다.

초등학교에서부터 중고등 및 대학까지 직접 찾아가서 펼치는 클래식 연주회를 통해 예술적 감성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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