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마미술관, 오는 3월 20일까지 상설특별전
이번 상설전은 쉐마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소장작 300여점 중 현대미술의 다양한 시도들과 새로운 동향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 20여점을 엄선해 전시한다.
한국 작가로는 김재관, 김정희, 류제형, 사윤택, 장승택, 장제철, 진익송, 홍병학씨 등 자신만의 작업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중견작가들이다.
중국작가는 창신, 수탄, 왕닝, 아욱동 등 4명과 일본의 이가와 세이료, 요시오카 마사미, 데라사키 세이조, 요시나가 유타카 등 4명의 작가 작품을 전시한다.
현대미술의 단층을 제시하고 있는 작품들은 한·중·일 3국 작가들의 각자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해준다.
쉐마미술관은 “세계의 미술계는 동양미술을 주목하고 있다. 이제 한, 중, 일 3국의 현대미술은 극동의 문화가 아니라 새로운 세계문화의 중심이요 미래라고 할 수 있다”면서 “2개월 만에 다시 갖는 동아세아 한. 증. 일 삼국 현대작가전은 21세기의 새로운 예술의 대안을 동양의 현대미술에서 엿볼 수 있는 기회이다”고 전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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