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를 분실한 아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려던 아버지가 결국 경찰신세를 졌는데. 청주흥덕경찰서는 2일 대형마트에서 스마트폰을 훔친 정모씨(42)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12월 16일 오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한 대형마트 계산대 위에 놓여 있던 김모씨(27)의 스마트폰 등 시가 1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 정씨는 경찰에서 “초등학생인 아들이 휴대전화를 분실했는데 좋은 스마트폰을 보니 아들 생각이 나 훔쳤다”고 말해 씁쓸.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근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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