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활동·삶 책으로 담아내다
여성의 활동·삶 책으로 담아내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2.12.2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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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여성발전센터, 연구보고서 발간 배포
충북도여성발전센터(소장 박종복)는 2012년 여성과 가족 관련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2012년 충북여성지’는 매년 연말 발행하는 간행물로 한 해 동안 충북의 각계각층에서 일어났던 여성 관련 이슈를 담고, 센터에서 진행한 프로그램 등의 발자취를 담아 관련기관에 배포하고 있다. 올해는 주요현안과 여성계동향 등의 소식을 게재해 28일 충북도 및 시·군 부서, 전국 연구기관, 언론기관,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기획 연구보고서 ‘충북여성사’도 최종 원고를 점검하고 28일 발간한다. 충북여성들의 삶을 교육과 경제, 문화예술, 여성의 일, 여성단체 등의 발자취를 통해 조명하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필진으로 참여해 해방 후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속 여성의 활동과 삶을 담아내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 개발 보고서’와 ‘여성친화적 공원 조성에 관한 연구보고서’, ‘2012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연구보고서’도 28일 발간돼 배포할 예정이다.

‘다양한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 개발 보고서’는 충북의 가족현황과 다양한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발굴해 제시한다. 이 보고서는 각 시군의 여성회관, 사회복지관, 언론기관, 가족관련 기관 등에 배포하게 된다.

‘여성친화적 공원 조성에 관한 연구보고서’는 충북 도시공원 사업의 성별영향분석평가서로 공원의 안정성과 시설에 관한 설문조사를 공원이용자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도심 공원 이용자들이 여성이 많지만 실질적으로 여성에 대한 배려없이 설계되고 있는 점 등을 부각하고 있다.

‘2012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연구보고서’는 성인지영향평가센터가 개관하고 처음으로 실시한 연구보고서로 성인지 예산제도 매뉴얼과 성별영향분석평가 매뉴얼, 성별영향분석평가 성과 및 추진 개선 방안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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