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분위기 확산을 위해 4개의 우수부서를 선정, 발표했다. 여성친화사업 시 교통행정과가 ‘여성안심택시(브랜드콜) 도입’으로 최우수 부서로 뽑혔고, 공원녹지과에서 추진한 ‘여성친화공원조성’사업으로 우수부서에 선정되었다. 또 장려에는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놀이터 CCTV 설치사업’을 추진한 정보통신과가, ‘여성친화건축물 표준설계제’ 등을 추진한 건축디자인과 등 총 4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이번 우수사업 선정은 총 26개 부서 44개 우수사업에 대해 여성친화적 관점 반영, 사업추진 과정의 충실성, 사업의 파급성, 목표달성 여부, 대외홍보 여부 등 5개 항목으로 심사을 벌였다. 한편, 청주시는 2012년 여성친화도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성인지적 관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관련조례를 개정했고, 충청·강원권 여성친화도시 포럼 개최, 분홍택시 66대를 포함한 시민콜택시 680대 도입, 배티여성친화공원 준공 등 여성의 안전과 편리, 참여를 위한 사업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