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농업인, 농촌의 소중함을 글에 담다
사이버농업인, 농촌의 소중함을 글에 담다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2.12.23 2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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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박찬근씨
영농현장 활동 촉진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12년 농업인 정보화대회에서 음성군 소이면 박찬근씨(41·사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씨는 ‘정보화 아이디어·이야기 경진’ 부문에서 ‘시시콜콜 시골이야기가 농부의 무기다’라는 작품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씨는 지난 2009년부터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사이버공간에서 농촌의 가치와 소중함을 생동감있게 글로 기고했다.

지난해에도 제2회 충청북도 사이버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농촌정보 아이디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실력파 농업인이다.

박씨는 “농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농촌의 생활모습을 진솔하게 글로 표현한 것이 최우수상에 선정돼 기쁘다”며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애써 주시는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 홍보 및 정보가치 창출 이벤트 부문에서는 금왕읍 선돌농원 대표 김영란씨가 ‘농장홍보,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하자’란 내용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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