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한달 성숙 '의회상' 실감
개원 한달 성숙 '의회상' 실감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8.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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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간담회·의원의정연수 등 일정 빠듯
유급제 실시와 지역구 변화로 관심을 모은 5대 보은군의회가 3일로 개원 한달을 맞았다.

군의원들은 이 기간 의장단 선출을 시작으로 각 실·과·소별 주요업무를 청취하고, 4차례의 임시회를 통해 추경안과 예비비 승인 및 지방공무원정원조례안 심의 등 10여건 이상의 민생관련 조례안을 처리하는 등 바쁜 행보를 보냈다.

11일 두 번째 맞는 임시회에서는 보은공설운동장 진입로개설공사와 농업재해복구비, 호우피해공공시설복구비 등 지난해 예비비지출 승인안을 심의했으며, 18일부터는 각 실·과별 간부들로부터 상·하반기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군정 전반에 대한 윤곽을 파악한 뒤 태풍 '에위니아'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전국 최단시간내 피해보상 지출안을 승인하는 발빠른 대처로 성숙해진 의회상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178회 임시회가 열린 지난달24일엔 공무원 정원을 조정하는 내용의 지방공무원정원조례안을 심의한데 이어 회기 마지막일인 28일엔 보은군 유치 당위성을 알리는 바이오농산업단지 입지선정에 따른 건의문을 채택하고 1차 추경안과 친환경대중골프장조성사업 등에 대한 조례안을 순탄하게 처리했다.

오는 9일 보은군 도시계획변경시 참고차 금산군 도시계획 비교견학을 비롯, 의회에 대한 요구사항 등 의견수렴을 위한 유관기관 및 농민단체, 각 단체장 초청 간담회와 군정질문 대비 의원의정연수를 실시하는 등 빠뜻한 일정들이 군의원들을 기다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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