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가장 살기 좋아요"
"우리마을 가장 살기 좋아요"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8.03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증평, 장동 1리 주민
연일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마을주민들이 골목길 청소, 잡초제거 등 마을환경 가꾸기에 나서 본보기가 되고 있다.

증평읍 장동 1리(이장 안석봉) 주민 100여명은 2일 마을회관 앞 광장에 모여 마을환경 지키기에 나서 동네 골몰골목을 다니며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무더운 날씨 속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쓰레기 불법투기가 우려되는 골목어귀에는 투기방지 현수막을 걸고, 군의 지원을 받아 재활용함을 설치해 쓰레기 분리 배출을 통한 환경정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대청소를 마친 주민들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 쉼터와 경로당에서 삼계탕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주민화합의 시간을 가져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성모씨(70)는 마을주민에게 수건 200개를 전달해 주민들로부터 고마움을 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