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지난 1일 2005년도 농정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상장과 함께 시상금 700만원을 수상했다.

시는 2005년도 농업업무추진을 위해 차별화된 시책을 중심으로 농정의 새로운 틀을 정립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친환경 바이오농업육성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재배 면적을 2004년 대비 215%가 증가한 382ha로 확대하는 등 친환경농업 육성을 적극 추진했다.

1사 1촌 자매결연을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188개 마을에 대한 자매결연을 성사시켜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 농업인 정보화사업을 통해 농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69개소에 홈페이지를 구축했으며, 농가 방문교육 등을 실시해 정보화 능력고취와 첨단 농업인프라를 확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