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연도시 백제역사 탐방 나서
결연도시 백제역사 탐방 나서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8.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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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경기 군포시 등 90여명 부여방문
부여군과 자매결연을 한 서울 양천구와 경기도 군포시, 군내 학생 90여명은 여름방학을 맞아 백제의 고도 부여에서 청소년 수련대회를 갖는다.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수련대회는 중학교 1학년생들로 자매도시간 상호 우의를 다지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협동심과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부여군이 후원하고 부여군 청소년개발원이 주관하게 된다.

주요일정은 2일에 입소식과 자기소개에 이어 백제와당 목걸이 만들기 전통문화체험을 실시하며 둘째날에는 정림사지와 부소산, 백제왕릉원, 궁남지 등 역사탐방과 서로의 끼를 유감없이 선보이며 상호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장기자랑이 진행된다.

마지막 셋째날에는 백제역사를 최초로 재현하며 화제를 뿌렸던 서동요 드라마 세트장 견학과 백제역사를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는 백제역사문화관 탐방을 끝으로 일정을 마감하게 된다.

부여군은 앞으로 양천구·군포시와 농촌·문화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호우의를 다지고 자라나는 꿈나무인 청소년들을 위한 각종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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