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판매장 설치·다양한 볼거리 제공
연기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대강당에서 조치원복숭아축제위원회 황인선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조치원복숭아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조치원복숭아축제'는 2003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제4회째로 그동안 많은 발전과 성장을 거듭해 '조치원복숭아'가 옛 명성을 되찾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올해에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고려대학교 서창캠퍼스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군민화합노래자랑, 복숭아아줌마선발대회,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일반 시장가격보다 약 10~2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좋은 복숭아를 맛볼 수 있도록 복숭아 특별판매장을 운영할 계획이어서 행사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기쁨 두배의 축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조치원복숭아축제위원회는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조치원 복숭아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축제를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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