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제원·부리·남일中 연계 학력프로젝트
금산 인삼골 학생들의 학력을 한 단계 향상시킬 방과후 학교가 지난달 2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4일까지 제원중학교에서 문을 열었다.이번 방과후 학교는 '가능성을 믿는 교실, 큰 꿈을 심어 가꾸는 행복한 배움터'란 주제로 제원중학교, 부리중학교, 남일중학교를 연계하여 인삼골 학력 대역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또한, 학생들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능력 신장을 위한 강좌를 개설하고, 오리엔테이션을 통한 자세한 강좌 안내와 강사를 소개 한다.
언어영역의 '논술, 8일간의 진검 승부', 수리영역의 'Key Point 수학', 외국어영역의 'Up & Up', 과학탐구영역의 'Science Die', 사회탐구영역의 '사회교과로부터 슬럼프 탈출'이라는 특별한 강좌도 개설했다. 한편, 등하교에 불편함이 없도록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SMS문자 서비스를 통해 강좌안내 및 출결 상황 등을 학부모핸드폰으로 실시간 전송 해주는 등 학생 생활지도까지 겸하고 있다.
부리중학교 김배짱 학생은 "다른 학교에 와서 처음 보는 친구와 공부를 하게 되어 무척 신기하다. 제원이라면 같은 금산군에 있으면서도 멀게 느껴졌는데, 방과후 학교가 끝날 무렵에는 왠지 좋은 친구도 생길 것도 같다"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