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권역팀 막강 실력
2~5권역팀 막강 실력
  • 오태경 기자
  • 승인 2012.11.2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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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음성고·옥천고 완승
리턴매치 청주고·충북고 勝

농구 본선 진출 8개팀 확정

청주 용정축구공원과 신흥고 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6회 스포츠클럽’이 8부능선을 넘었다.

본선 토너먼트를 시작한 축구는 조별예선리그에서 강세를 보인 팀들이 무난하게 2회전 진출하는가 하면 베일에 가려져 있던 2~5권역 팀들이 대부분 2회전에 진출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조별예선리그를 마친 농구는 8개팀의 본선 토너먼트 진출팀이 확정됐다.

◇ 축구

본선 토너먼트 18강전 첫 경기가 치러진 축구에서는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1권역(청주·청원)팀들이 베일에 가려져 있던 2~5권역 팀들에 줄줄이 탈락하며 이변을 연출했다.

1회전에서 세명고를 3대 2로 꺾은 음성고는 이어 가진 운호고(FC운호 B팀)와의 경기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운 운호고를 4대 0으로 대파했다.

옥천고(물크)도 충북고(충북고 팀C)를 상대로 5골의 소나기골을 퍼부으며 5대 0 대승을 따냈고 3조 1위로 올라온 서원고(서원클럽)마저 1대 0으로 물리치며 8강에 합류했다.

제천제일고 역시 조별예선에서 다크호스로 떠올랐던 오창고(오창FC)에 2대 0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보은고(AOS)는 충주공고(오뚜기)의 기권으로 8강에 무혈입성 했다.

리턴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청주고와 운호고(FC운호 A팀), 충북고(충북고 팀A)와 주성고(주성js) 경기에서는 조별예선에서 승리를 따냈던 청주고와 충북고가 또다시 승리하며 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 농구

농구는 이날 조별예선리그를 마감하고 본선 토너먼트 진출 팀을 확정했다.

1조에서는 봉명고(일루젼)가 조 1위, 현도정보고(New History)가 조 2위로 8강 본선에 진출했다.

2조에서는 3전 전승으로 강력한 전력을 선보인 충북고(하야로비)가 조 1위를 차지했고 운호고(카리스마)와 승점 4점으로 동률을 이뤘던 충북전산고(충전기클럽)는 운호고에 골득실에 앞서 조 2위를 기록했다.

졸업여행마저 앞당기며 출전의지를 불태웠던 세광고(아웃사이더)는 이날 마지막 경기에서 주성고(js)를 꺾고 전승으로 8강에 진출했고 주성고는 조 2위로 본선 8강행 막차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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