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 휴대폰 위치추적 앱창작 경진대회 대상
분실 휴대폰 위치추적 앱창작 경진대회 대상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2.11.2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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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수료생 이성해씨
건양대 앱창업전문기관을 수료한 이성해씨(33)가 지난 22일 삼성전자 본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앱창작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앱창작지원협의회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 삼성전자 등이 후원해 이루어졌는데 전국 28개 기관에서 총 94개 작품들이 출품되었으며, 이 중 18개 작품이 예선을 통과해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핸드폰을 분실했을 때 타인의 핸드폰으로 자신의 핸드폰을 원격조정해 위치를 추적할 수 있고 핸드폰 정보 삭제 기능을 제공하는 핸드폰 위치찾기 앱인 ‘여기요’인데 이 앱은 현재 250만건 이상 다운로드가 되었다.

이씨는 “핸드폰 분실사고를 대비해 앱을 개발했으며, 내가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서 일을 하다보니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는 올해 앱창업전문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모바일 앱 개발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개발자·기획자 등 협업을 통한 팀 창업지원 등 앱 전문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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