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용 젓갈 후원 '12년째 이웃사랑'
김장용 젓갈 후원 '12년째 이웃사랑'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2.11.1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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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토굴전통식품 신경진 대표
홍성군 광천읍 광천토굴전통식품(대표 신경진)이 올해로 12년째 해마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담그는 단체 및 경로식당, 노인복시지설, 아동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새우젓과 멸치액젓을 후원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광천토굴식품은 시가 약 1500만원 상당의 새우젓과 멸치액젓 2400kg을 홍성군에 기탁했다. 배추 1만50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글 수 있는 양이다.

광천토굴전통식품의 이 같은 선행은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됐다.

신경진 대표의 부친인 신진옥씨가 운영하던 서해수산에서 기부를 해오다 가업을 이어받은 신경진 대표도 부친의 뜻을 이어 받아 올해까지 기탁을 계속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12년을 이어온 광천토굴전통식품의 선행이 많은 분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광천토굴식품은 최상의 새우젓을 생산하는 젓갈생산업체로, 전통식품 품질인증 획득, 충남도지사 추천 특산품지정업체, 홍성군 1군 1명품 지정업체로 선정되는 등 그 품질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새우젓 외에도 액젓류, 멸치젓갈, 갈치젓갈 등 다양한 양념·젓갈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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