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투숙 하려다 절도범 돌변
공짜 투숙 하려다 절도범 돌변
  • 송근섭 기자
  • 승인 2012.11.18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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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방 금품 훔친 40대 입건
○…공짜 투숙(?)을 하려던 40대가 절도범으로 돌변했다 경찰 신세.

청주흥덕경찰서는 18일 모텔 방에 들어가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이모씨(43)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2일 오전 2시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한 모텔 장기투숙자의 방에 들어가 등산복 점퍼 등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

앞서 이씨는 모텔 엘리베이터 열쇠 보관함에 있는 열쇠로 몰래 들어가 잠을 청하려다 여의치 않자 계산대에 놓여진 열쇠를 슬쩍.

때마침 들어간 방이 장기투숙자의 방이어서 비싼 물건들이 쌓여있자 충동적으로 훔쳤다고 진술해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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