깎고 두드리고…손 끝에 예술혼 담다
깎고 두드리고…손 끝에 예술혼 담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2.11.18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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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미술관서 오는 21일~12월 1일까지
조형예술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조각전시회가 대청호미술관에서 서로 다른 두개의 전시로 열린다.

두 조각전은 토석조각회회원전과 충북조각회 회원전으로 21일부터 12월 1일까지 같은 곳에서 선보인다. 전통적인 조각작품을 비롯해 새롭게 변해가는 현대 조각을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 토석조각회 회원전

30년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토석조각회는 제30회 토석조각회 회원전을 청원군 대청호미술관에서 갖는다.

조형예술의아름다움과 회원간 소통과 교류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25명의 작가가 참여해 특별부스와 본 전시로 작품을 선보인다. 특별부스로 윤성욱, 이미선, 이정진 작가의 작품전이 열린다.

토석조각회는 “조각가의 창작의욕고취와 신인 발굴, 조각인구의 저변확대 및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작품 감상의 기회”라며 “문화향유의 자긍심을 가지며, 학생들에게는 감상과 소통의 장으로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시를 소개했다.

◇ 충북조각회 협회전

올해로 4회째 맞이하는 충북조각회 회원전은 충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각가 19명이 참여해 대청호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협회전은 미술문화 진흥을 위한 정책개발로 충북미술발전에 공헌하는 취지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참여작가는 강완규, 권준호, 김경애, 김대제, 김정순, 민병동, 민복기, 송일상, 어문선, 어호선, 윤덕수, 윤성욱, 이기수, 이돈희, 이선구, 임태경, 전상화, 정민용, 정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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