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무더위 '날려버려'
한여름 밤 무더위 '날려버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7.3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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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엑스포 다리주변, 시민명소로 '각광'
대전시는 갑천과 엑스포다리주변을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히기 위한 명소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야간 경관 조명등을 밝히기 시작한 갑천 엑스포 다리가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여름밤 무더위를 식히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인접해 있는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의 야간조명과 어우러져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여름밤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엔 더없이 좋은 코스로 추천할만한 곳이다.

엑스포다리는 지난 1993년 대전 엑스포 당시 행사장 앞 갑천을 가로질러 설치된 대전의 명물로 대전시가 지난해 2억9000여만원을 들여 아치 등 8개, 상판배면 등 98개, 교각 등 24개, 케이블 등 28개 등 모두 158개의 경관등을 설치했다.

또한 대청댐도 야경의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177개의 조명 속에 연출되는 댐 본체와 물문화관, 발전소를 비추는 28개의 조명이 다목적 광장에 설치된 14주의 조형열주, 91개의 바닥조명과 어우러져 운치 있은 밤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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