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육아' 정보가 한눈에
'임신·출산·육아' 정보가 한눈에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2.11.06 1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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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출산육아프라자 프로그램 운영
출산준비교실·이유식교육 등 '호응'

충주시 출산육아플라자가 모성의 건강관리와 영·유아의 성장단계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종배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출산준비교실, 이유식·베이비마사지교실, 모유수유 클리닉, 미숙아·영유아 부모교육 등 임신 출산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임신에서 육아까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혼부부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8주 과정으로 4회 운영한 출산준비교실은 총 1200여명이 참여했으며, 4개월 이상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유식교실에도 360여명이 참여하는 등 인기가 높다.

또한 모유수유율 증대를 위해 실시한 모유수유클리닉에는 300여명이 참여해 모유수유 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받고 상담을 통해 불편사항을 해결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임신ㆍ출산·육아에 대한 다양한 최신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470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련도서 450여권을 새로 구입해 지금까지 335회에 걸쳐 관련도서를 대여했다.

아울러 새로 태어난 아기 1385명의 부모에게는 축하카드와 함께 출산장려금, 예방접종, 모자보건사업 등에 대한 안내자료도 함께 발송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출산육아플라자 ‘엄마랑아가랑’ 홈페이지는 신혼부부, 임산부,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이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하는 공간뿐만 아니라 최신 출산·육아관련 시책과 프로그램도 소개되고 있어 호응도가 크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출산·육아관련 프로그램은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부부, 임산부, 영유아부모에게 출산과 자녀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만큼 임산부, 영유아의 자녀양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출산 육아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 보건소 모자보건담당(850-35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보건소가 운영하는 즐거운 출산교실에 참여한 예비엄마들이 베넷저고리를 직접 만들며 즐거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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