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치코트 옷깃 세우고…멋쟁이 가을女 돼볼까
트렌치코트 옷깃 세우고…멋쟁이 가을女 돼볼까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10.3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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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패션 필수 아이템 '인기'
다양한 연출에 체형까지 보완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었다. 이제는 좀 더 겉옷에 신경 써야 할 시기다. 이번 가을 패션에서는 가을의 정석인 트렌치코트와 개성을 살린 투 웨이 재킷 사이에서 즐거운 고민이 시작된다.

분위기 있는 가을 여자의 필수 아이템은 바로 트렌치코트다. 트렌치코트의 장점은 캐주얼에서 정장까지 소화할 수 있는 포용력에 있다. 체형까지 보완할 수 있어 가을이면 꾸준히 사랑받는 품목이다.

기본 디자인에 충실한 황갈색이나 베이지색 트렌치 코트는 유행을 타지 않아 활용도가 높다. 허리띠는 조여주고 단추 몇 개는 자연스럽게 풀어 두면 자연스러우면서 멋스러운 트렌치코트의 느낌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다.

기본적인 트렌치 코트를 입어도 스카프와 가방, 액세서리 등을 다르게 하면 상황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고전적인 느낌의 트렌치코트가 싫증난다면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변형된 트렌치 코트를 선택하는 것도 좋겠다. 트렌치코트에서도 여성미를 강조한 레이디룩과 남성성을 강조한 매니시룩의 대결구도를 주목할 만하다.

기존의 트렌치코트가 꾸미지 않은 듯한 세련된 느낌이라면 케이프 스타일의 코트는 여성스러움을 강조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준다. 

도도하고 멋스러운 느낌을 원한다면 허리에 라인이 잡혀 있지 않은 일자 라인의 트렌치코트를 선택해보자. 다소 밋밋한 느낌이라면 화려한 무늬의 스카프를 걸치는 것만으로도 세련됨을 더할 수 있다.

이번 가을만큼은 트렌치코트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느낌의 투웨이 재킷을 추천한다.

투 웨이 재킷의 장점은 두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는 데 있다. 탈부착할 수 있는 러플장식이나 조끼가 재킷 안에 겹쳐진 제품은 날씨와 장소에 따라 활용도가 높다.

특히 하늘거리는 주름장식이 더해진 재킷은 세련된 느낌에 여성스러움을 더해줘 이번 가을에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다.

소매 안쪽에 다른 색상 혹은 소재로 밋밋함을 없앤 재킷이나 재킷 뒷부분에 활동하기 편하도록 주름을 넣은 제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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