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샴푸법으로 '연예인 머릿결' 따라잡기
올바른 샴푸법으로 '연예인 머릿결' 따라잡기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10.3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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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을 충분히 낸 후 감아야
두피 마사지 습관화 탈모 예방

샴푸후 비비지 말고 물기 제거

여름철 자외선 등으로 인해 자극받고 지쳐있던 모발이 기온과 습도가 낮아지면서 몸의 균형이 쉽게 깨지고 특히 모발과 두피가 예민해짐으로써 푸석해지기 쉽다. 

이런 이유로 가을철에는 각별히 지속적인 모발관리 습관을 들여야 생기 있는 머릿결을 되찾을 수 있다. 평소에 올바른 샴푸습관은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하는데 중요하므로 올바른 샴푸법을 익히도록 한다.

두피에 쌓인 노폐물, 비듬, 지방,박테리아 등을 없애려면 머리를 자주 감아 청결하게 하는 것이 좋다. 왁스나 스프레이 등을 씻어내지 않은 채로 수면을 취하면 자는 동안 두피에 엉겨 붙어 피지등과 함께 모공과 두피를 막아 트러블을 일으킨다.

먼저 모발과 두피에 물을 충분히 적신다.(기능성 샴푸의 경우 두피에만 약간의 물을 적신 후 두피샴푸를 우선하고 2차 모발 샴푸의 경우도 있다.)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40도가 좋다. 너무 뜨거운 물은 겨울철 건조해진 머리결을 더욱 거칠게 하므로 건성모발은 특히 주의하도록 한다.  

샴푸의 양은 짧은 모발은 100원짜리 동전만큼 긴 모발은 500원짜리 동전만큼을 손으로 먼저 거품을 충분히 낸다.

이때 정수리부분, 귀 윗부분, 뒷덜미부분에 골고루 도포한 후 손가락 끝의 지문을 이용해 중지로 두피를 약간 가볍게 누르는 듯한 기분으로 눈썹 산을 따라 올라가서 머리선이 시작되는 부분을 양방향으로 돌려가며 마사지한다.

평소 두피 마사지를 습관화하는 것도 모발관리 요령이다. 샴푸의 성분이 두피와 머리카락에 남아있지 않게 따뜻한 물로 깨끗하게 헹구어 준다. 두피가 뽀드득거릴 정도로 헹군다.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후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모발 끝 위주로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 발라준다. 2~3분정도 방치한 후 시원한 물로 헹구어 준다. 컨디셔너는 머리카락 3분의 2 아래에만 발라 완전히 헹궈야 한다. 컨디셔너를 영양제로 잘못 알고 두발 전체에 사용하거나 깨끗이 씻어내지 않으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샴푸 후 머리를 말릴 때 비비지 말고 마른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다. 젖은 상태에서 에센스를 모발 끝부터 발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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