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보호관찰소 오늘까지
청주보호관찰소(소장 윤광원)는 25일부터 이틀간 속리산 법주사에서 ‘산사체험 프로그램(템플스테이)’을 진행한다.‘풍경 속에 고요한 외침’이라는 주제로 무직·비진학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의 자아발견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법무부 범죄예방청주지역협의회에서 차량·물품 등 예산을 지원했다.
산사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고 미래에 대한 계획이 불투명한 무직·비진학 보호관찰 청소년대상자의 건전한 자아의식 고취,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바람직한 구성원으로서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고 재범 방지에도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광원 소장은 “참선·공양·108배 등의 수행을 체험해 보면서, 산사의 여유로움과 평화로움에 심신을 맑아지고 자아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