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근로자들이 알아야할 주요 제도에 대해 전문가들의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여성가족부는 22일부터 여성포털사이트 위민넷(www.women.go.kr)을 개설하고 여성근로자들에게 다양한 제도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위민넷에 소개되는 여성노동 관련 제도는 근로조건, 모성보호, 비정규직 권리보호, 성희롱 예방과 구제 등 여성 근로자 및 사업주가 알아야 할 사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담 게시판을 개설하여 개별상담도 지원한다.

여성가족부는 여성 근로자나 사업주가 출산 휴가 등 모성보호 제도에 대해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고, 또 비정규직 등 여성 근로자들은 이러한 제도를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상담 게시판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싸이트를 개설했다. 이외에도 국문·영문 자기소개서 코칭, 직업 심리 검사, 온라인 강의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어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위민넷에서 전문가 상담은 (사)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대표 민대숙)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무료로 이루어진다. 사)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는 여성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노동관련 상담, 사건 지원 등을 위해 2001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서, 공인노무사·노동법 연구자 등 340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