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단 영동 유치를"
"바이오산단 영동 유치를"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7.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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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의회, 오늘 도지사에 건의서
영동군의회(의장 박세복)는 28일 제151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충북 바이오농산업단지를 영동군에 유치해 줄 것을 호소하는 건의서를 채택하고 정우택 충북지사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군의회는 건의서에서 "영동군은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데다 철도, 고속도로, 국도가 관통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법화농공단지와 쌍용자동차 출고장이 인접해 있고, 추진중인 개발촉진지구사업에 산업단지와 물류센터가 포함돼 있는 등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산업용수 공급지가 2 이내에 위치해 있고 늘머니과일랜드와 영동포도 클러스터 육성사업이 이미 추진중이며, 산·학협력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영동대가 자리잡고 있는 등 바이오단지를 활성화할 수 있는 인프라가 충분히 구축돼 있다"고 주장했다.

군의회는 "인근 김천시는 혁신도시, 무주군은 기업도시와 태권도공원 조성지로 확정돼 영동군이 바이오농산업도시로 육성되면 영동, 무주, 김천이 삼각축을 형성하며 글로벌도시로 발전할 가능성도 커진다"며 "낙후와 침체가 가장 심각한 영동군에 바이오농산단지가 유치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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