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 젖은 강원도 보듬은 종교계
비에 젖은 강원도 보듬은 종교계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7.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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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기독교연합봉사단, 인제서 복구 지원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종교계도 나섰다.

청주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 김원영)은 27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으로 수해복구 지원을 떠났다.

청주서남교회, 중부명성교회 등 12개 기관에서 참여한 이번 봉사단은 수해지역의 보수, 지원, 구호, 청소, 소독, 식사 등 6개 분야로 나눠 지원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봉사단은 이재민들을 위해 마련한 쌀, 라면, 의약품 등 13개 품목의 구호품을 봉사활동지역인 인제읍 합당 2리 김창수 이장에게 전달했다.

김원영 청주기독교연합봉사단장은 "봉사기간 동안 25세대 가구의 복구활동에 나설 것"이며 "농경지 침수로 시름하는 농민들에게도 힘을 보태기 위해 경지 정리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기독교연합 회원 6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28일까지 수해지역에 머물며 도움의 손길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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