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의 세계를 엿보다
춤의 세계를 엿보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2.10.1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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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무용協 '문밖에서의 춤' 공연
내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서

청주무용협회는 청풍명월예술제 일환으로 '문밖에서의 춤' 공연을 19일 오후7시 청주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순수무용에서 대중무용으로, 대중무용에서 순수무용으로의 전환을 보여주며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작품은 우리나라 전통무용과 순수예술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으로 꾸몄다.

한국무용에는 살풀이와 가인여옥이 선보인다. '살풀이' 춤은 박서연 무용가가 출연해 살풀이장단에 춤을 붙여 춤추는 이의 심적 고저와 기교가 어우러져 내면의 세계를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이다. 정,중,동과 절제미를 통해 한국무용의 멋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미영 무용가는 특정한 춤사위나 구성없이 즉흥적인 춤사위로 이루어지는 즉흥무'가인여옥'을 선보인다. 부채를 활용한 춤 가인여옥은 여인의 심성을 잘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다. 현대무용은 김승환 무용가가 '괴물… 그 이름 미완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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