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출신 조각가 김복진 선생 기린다
충북출신 조각가 김복진 선생 기린다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12.10.1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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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서 청주조각가협회전
충북 조각가들의 작품전이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21일까지 선보인다.

청주조각가협회는 충북출신의 조각가 김복진 선생을 기리고 조형예술의 미술문화 진흥을 위해 2012 청주조각가협회전을 개최하고 있다.

조각가 김복진은 우리나라 사람으로서는 처음으로 서구식 조각교육을 받은 작가다. 그는 근대조각계에 독보적인 활동으로 한국 미술계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으며, 충북의 지역작가들은 김복진추모사업으로 그의 예술세계를 조명해 왔다.

청주조각협회는 지난해 협회를 구성하고 김복진 선생의 예술세계 조명과 조형미술의 발전을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

청주조각가협회는 "이번 협회전을 통해 미술인의 창작의욕고취와 신인 발굴, 정관 김복진 선생을 조명함으로써 미술인구의 저변확대 및 시민들에게는 수준높은 작품 감상의 기회와 학생들에게는 체험학습의장으로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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