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정 작가 개인전
청주복합문화체험장 HIVE Camp는 '2012 HIVE Asian AIR' 프로그램 일환으로 박미정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충북예술고를 졸업하고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한 박미정 작가는 'Mind Scen ery_ Red'란 주제로 19일부터 28일까지 HIVE Space A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붉은 색을 통해 마음 속 풍경을 표현하고 있는 작품은 현실과 이상의 간극처럼 묘한 이질감을 드러내며 배치되어 있다.
HIVE Camp 상주작가인 박미정 작가는 지난 8월 '2012 HIVE Asian AIR-아시아 리서치' 프로그램 일환으로 베트남 후에(Hue City)에서 페인팅 전시를 갖은 바 있다. 당시 베트남 언론과 전문가들은 페이팅 전시를 보도하며 젊은 여성 작가의 도전정신에 많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처럼 '2012 HIVE Asian AIR'는 국제무대와 타 문화의 경험을 통하여 지속이 가능한 영감(靈感)있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기획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무대에서의 감각과 예술적 경험을 익힌 박미정 작가가 선보이는 전시이기도 하다.
이지은 평론가는 "예술'은 '설명'이 아닌 '거래'에 의해 받아들여지는 것"이라며 "다른 거의 모든 것들과 마찬가지로. 그녀가 삶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운'이다. 그녀의 '삶'은 그녀의 그림들의 해피엔드이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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