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자신의 아내를 절도범으로 신고하는 일이 벌어져 눈길. 청주청남경찰서는 9일 남편의 체크카드로 20만원을 인출해 사용한 A씨(27·여)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 A씨의 남편 B씨(28)는 지난 8월 24일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자신의 집에서 체크카드가 없어져 인출까지 된 사실을 알고 "집에 누군가 침입한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 하지만 1개월여에 걸친 경찰 수사 결과 범인은 다름 아닌 아내 A씨 였던 것으로 밝혀져 황당.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근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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