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단계 전동차 8월 '시운전'
지하철 2단계 전동차 8월 '시운전'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06.07.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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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하철건설본부는 대전지하철 2단계 전동차 본선 시운전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오는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운전은 2단계 본선 전구간(정부청사역~반석역까지 10.2km)에 걸쳐 실시되며,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지난달 말까지 도입된 전동차 9편성 36량을 대상으로 편성별 16종 48항목에 대한 성능시험을 하게 된다.

이번 시운전에선 전동차 제동 및 감속도 시험, 전동차 출입문 시험 외 주요장치 성능시험, 전동차 고장시 구원운전 등 차량성능을 총체적으로 시험하게 된다. 지하철건설본부는 2단계 전동차 시운전을 위해 이달 말까지 고·저압반 전기실을 반입하는 등 오는 8월 중순까지 전기실 수전(受電)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내년 1월말 시운전을 마치면 대전도시철도공사 주관으로 60일간 영업시운전을 거친 뒤 내년 상반기 2단계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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