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하이델베르그테크노파크와 상호협력 'MOU' 체결
獨 하이델베르그테크노파크와 상호협력 'MOU' 체결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7.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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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첨단산업진흥재단
박성효 시장, 브리스번 시청 방문
바이오기술 등 협력사업 공동추진

대전시는 26일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간) 호주 브리스번 시청 회의실에서 박성효 시장이 배석한 가운데 대전첨단산업진흥재단(BT 사업단) 전채근 단장과 독일 하이델베르그테크노파크 CEO인 DR. Klaus Plate간에 상호 협력을 하는 MOU를 체결했다.

독일 하이델베르그테크노파크는 지난 1985년 하이델베르그시에서 지역 첨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국제적 사이언스 파크로 생명 공학 및 생물 정보학, 의약 기술, 환경 기술 분야를 특화해 중점 지원하고 있으며, 약 5만의 실험실 및 사무실 공간과 50개의 업체에서 약 870명이 일하고 있다.

대전 바이오 사업단은 바이오 의약 및 바이오 분자진단분야를 특화하여 중점 육성하고 있다. 대전시와 산업자원부의 지역혁신산업진흥사업으로 대전바이오벤처타운을 건립해 바이오기업의 상업화 지원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지역 바이오 기업의 마케팅 지원 및 기술교류 지원, 국제협력지원 등의 대외사업 지원이 필요해 하이델베르그테크노파크를 최적의 파트너로 판단하고 MOU 체결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MOU 주요 내용은 재단 및 테크놀로지파크의 건립과 운영에 대해 공동협력 바이오기술 및 의약기술, 신물질 분야의 제품개발과 기술교류, 협력사업의 공동추진 인적자원교류 체계 구성 입주 기업의 시장개척 및 제품거래, 공동벤처 및 협력기업의 설립 사업지원 중개 기관 및 벤처 캐피탈 투자기관의 추천과 소개 그 외 다른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한편, 박성효 대전시장은 26일 오전 11시 브리스번시장 캠벨 뉴우먼(Campbell Newman)을 예방, 양 도시의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대담했다.

박 시장은 "양 도시는 지난 1997년 이후 세계 과학도시 간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교류협력의 기초를 꾸준히 다져왔고, WTA의 회원으로서 창립 초기부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건의했다.

양 도시 시장은 현재 계속되고 있는 양 도시간 공무원 상호 연수 파견이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데 공감을 표하면서 이 교류의 지속적 추진에 대해 합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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