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원 찾아가는 문화공연
청주문화원 찾아가는 문화공연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12.09.2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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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듬의 집서 공연·위문품 전달
쓸쓸한 추석을 보내야 하는 소외계층을 찾아 문화공연으로 즐거움을 나누는 위문잔치가 열렸다.

청주문화원(원장 류귀현)과 예향로타리클럽(회장 권영애)은 26일 사회복지법인 아름마을 '보듬의집'을 찾아 원생과 주민들에게 신나는 공연과 위문품 전달로 즐거움을 나눴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마련된 이날 위문잔치에서는 '백합실버봉사단'이 (신)각설이춤으로 흥을 북돋웠고, '청주아리랑보존회'의 아리랑 병창과 '아이리스'팀의 난타 연주를 선보였다.

또 '청문나팔'의 색소폰 연주와 예향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장기자랑이 이어져 출연자와 원생들이 어울림 마당을 펼쳤다. 공연 후에는 예향로타리클럽에서 마련한 위문품도 전달해 나눔을 실천했다.

권영애 예향로타리클럽 회장은 "예향로타리클럽은 장애인 및 독거노인, 결혼이주여성 등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 돕기에 주력하고 있다"며 "오늘 조촐한 위문잔치임에도 원생 및 주민들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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