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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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06.07.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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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자의 목소리 - 천시(天時) 지이(地利) 인화(人和)
- 광야에 외치는 소리-

(1) 어느 역사를 막론하고, 사람이, 대성하려면 하늘이 돕는 때와 자세의 유리함 그리고 인심이 화합하는 이 3가지의 여건이 갖추어질 때 전쟁엔 이기고, 개인은 성공하게 된다고 해왔다.(삼상 86-16) 이것을 동양에서는 천시, 지인, 인화라고 하였고, 서양에서는 이것을 염두에 두지 않은 조략가나 정치가는 없었다.

여기에서 다윗의 생애를 살펴보면

1. 천시(天時) - 다윗을 향한, 하늘의 도우심은 너무나 뚜렷했다. 그에게는 언제나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고(삼상 319- 1618) 했다.

그래서 그의 생애는 축복과, 승리와, 영광, 의 약속이 있었다.

몇 가지 중요한 사건을 보면 그에게 임한 천시는 누구도 막지 못했던 것이다.

2. 지이(地利) - 그에겐 언제나 지형의 유리함이 있었다. 요새동굴 산봉우리, 나루터 등 참으로 유리한 입장들이 그 앞에 펼쳐졌다.

3. 인화(人和) - 그의 형통과, 승리는 인화로 인해 더 빨리 얻어졌다. 친구 요나단과 많은 동지와 신하들, 훌륭한 참모진들, 그를 따르는 백성들이 다윗을 생명처럼 사랑하고 아껴주었던 것이다.(삼상 181) 망명 생활 중에도 여러 지방 사람들이 몰려와서 다윗을 봉사했다. 다윗도 인화조성에 노력했던 것이다. (222)

우리의 하는 일에 인간적인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지이와 인화, 사람들의 마음이 내게로 기울어져야 성과 있는 일이 되는 것이다.

(2) 광야에 외치는 소리(눅 31-6)

어느 시대이건 간에 하나님께서는 정의·의종(從)을 세워 그의 뜻을 선포케 하신다.

AD, 28년 29년경, 로마제국은 71세기의 폭군, 디베리우스에 의해 지배되고 있었다. 그리고 제국판도 아래는 수많은 폭군들과 악명 높은 권력자들이 집권하고 있었다.

권력에 유린되었고 혹은 야합하여 전혀 제구실을 못 하고 있었다.

따라서 당시의 사회와 종교의 정황은 타락과 암혹의 극치였다. 바로 이때, 광야에 세례 요한이 나타나 외치는 소리가 전국에 퍼졌던 것이다.

1. 사회를 정화하라 - 당시의 권력은 족벌정치와 가족과 친척들의 일가 독재였다. 돈과 권력과의 함수관계, 절대 권력의 절대부패의 정치원리가 그 시대를 어둡게 했던 것이다. 이런 사회를 정화하라는 것이다.

2. 예언자의 외치는 소리 - 세례 요한은 회개하라. 천국에 가까이 왔느니라(마 32, 막14)고 했다. 요한의 언동은 예언자의 소리였고, 저가 베푼 세례는 사람들을 새롭게 만들었다. 이것이 언론의 효과요 작용이다.

3. 주의 길을 예비하라 - 이것은 옛날 이사야 선지자의 부르짖음이 였다. (사 403-5) 오늘날도 주의 길이 예비 되어야 할 것을 강조한다.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요긴한 길은, 주님을 모실 수 있는 길이다.

그렇게 되려면 골짜기는 메워지고, 산들은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길이 평탄해져야 한다.

매년 선거철 때마다 희비가 엇갈림을 보며 생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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