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기 지원받아 인니 순회 시범
전세기 지원받아 인니 순회 시범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2.09.1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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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대 경찰경호무도학과
용무도연맹 공식 초청…21명 내일부터 6일 동안

국내 최강의 기량을 자랑하는 영동대학교 경찰경호무도학과 용무도 팀이 인도네시아의 공식 초청을 받아 순회시범에 나선다.

인도네시아 용무도연맹의 공식초청을 받은 이 대학 경찰경호무도학과 오세용 교수와 용무도시범단 21명은 19일부터 24일까지 6일 동안 현지를 돌며 시범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용무도연맹 회장이자 육군교육사령관인 카톳 중장은 시범단에 전용 전세기를 지원하고 시범단의 일정에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범단은 자카르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경찰청과 수도방위사령부를 비롯해 북수마트라 아체, 메단, 남수마트라 팔람방, 북칼리만탄의 발리크 파판, 남 칼리만탄의 반자르마신, 중부자바의 세마랑 등에서 시범행사를 갖고 한국 용무도의 위용을 알릴 예정이다.

시범단의 이번 방문은 인도네시아 육군에 이미 널리 보급돼 있는 용무도를 일반 국민에게까지 보급하기 위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다.

영동대 용무도 시범단은 지난 5월에도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특전사, 대통령궁경호실, 교육사령부 등에서 시연회를 갖고 육군참모총장배 용무도대회에도 출전해 시범을 보였다. 또 영동대 경찰경호무도학과 졸업생들이 현지 코파수스부대(특전사령부), 가루다부대(대통령궁 경호부대) 등에서 용무도 사범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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