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보건소 60세 이상 대상
옥천군보건소(소장 권오석)는 오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군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에 대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하면 10~15%는 치료를 통해 정상적으로 호전될 수 있고, 40~50%는 치매의 중증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발표에 따라 군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조기검진·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특히 7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상대적으로 치매위험도가 60대 노인보다 높아서 적극적인 조기검진과 치료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군 보건소는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치매에 대한 무료 선별검진을 실시하고, 선별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군내 거점병원 정밀검진을 연계해 주고 있다.
또 각 마을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치매예방교육 및 선별검사를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진료팀으로(730-2141~4)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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