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포도 말레이시아 첫 수출길
옥천포도 말레이시아 첫 수출길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2.09.1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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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포도작목반 '캠벨' 품종 최상품 5.1톤 출하
옥천군에서 생산된 옥천포도(캠벨)가 말레이시아로 처음 수출됐다.

10일 청산면 일대 포도재배농가들로 구성된 '청산포도작목반'이 생산한 '캠벨' 품종의 포도 5.1t이 말레이시아로 수출됐다.

이날 수출 길에 오른 옥천포도는 당도 16 브릭스를 웃도는 최상품 포도 5kg짜리 1020상자로, 1상자 당 1만6000원에 출하됐다.

옥천포도는 지난 8월 인도네시아에 5.5t이 수출된데 이어 이달 초 국내 최초로 뉴질랜드에도 9.1t이 팔려 나갔다.

김완수 작목반장은 "올해 옥천포도는 당도가 18브릭스까지 나올 정도로 좋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필리핀, 베트남 등 기타 국가에도 수출시장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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