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면 발전협' 구성 화 못참아
옥천군의 모 면장이 전 군의원에게 폭행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 50분께 옥천군청 옥상에서 현직 면장인 A씨가 전 군의원인 B씨에게 얼굴을 맞았다.
A씨는 눈가에 상처를 입었으며, 10일 병가를 내고 출근을 하지 않은 상태다.
B씨는 A씨가 종전의 '면 발전협의회'를 무시하고, 새로 '면 발전협의회'를 만든데 항의하기 위해 주민 10여명과 함께 군수면담을 하려다 A씨와 마주치자 화를 참지 못해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는 문제를 확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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