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청주예술의전당서 공연
전국의 국악 유망주들이 청주 무대에 오른다.청주시립국악단은 젊은 국악 유망주들을 선발해 학생협연의 밤 '젊은예인'공연을 13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갖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학생협연의 밤은 젊은 국악인들에게 예술적 자신감과 기량을 펼쳐 보일 수 있는 무대로 청주시립국악단이 차세대 국악 명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기획 공연이다.
이번 무대는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조수길(25현가야금, 중앙대학교), 유태상(타악, 추계예술대학교), 지혜리(가야금병창, 원광대학교), 김예림(해금, 한양대학교), 김정아(소금, 중앙대학교), 박준환씨(생황, 단국대학교) 등 6명이 출연해 협연한다.
협연곡으로는 가야금협주곡 '새산조', 타악협주곡 '타', 해금협주곡 '상생', 가야금병창 '수궁가 中 고고천변', 소금협주곡 '초소의 봄', 생황협주곡 '풍향' 이 연주돼 아름다운 국악 가락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초대며, 청주시립국악단 지정예매처에서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043-200-4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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