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문학회 오는 11·21일 서대전역서 낭독회
대전중구문학회는 11일과 21일 저녁 6시 30분 서대전역 대합실에서 여행객을 대상으로 낭독회를 갖는다.대전 2012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사업으로 진행되는 낭독회는 중구문학회 회원인 시인과 수필가, 작가들이 출연해 자신의 작품을 직접 낭독한다. 또 참사랑음악봉사회원들의 색소폰 연주도 마련해 가을밤의 정취를 선사한다.
11일은 강신용 시인이 쓴 '서대전역'이란 시를 표구 제작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신익현·김경자·남궁경자·이영숙·장윤진 시인 등이 낭송을 하며, 이웃음 교수의 '첼로연주'와 봉춘 진채 키타리스트의 노래도 곁들일 예정이다.
21일 저녁 6시 30분에는 참사랑음악봉사단 김호숙 회원의 색소폰 연주와 김주태 회원의 대금 연주, 김영범·김해선 화가와 손중하 수필가의 낭송이 이어진다.
대전중구문학회(회장 노금선)는 지난 1993년 창립 10여년동안 종합문예지 '중구문학'을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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