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식 기술인력 양성… "입학이 곧 취업"
맞춤식 기술인력 양성… "입학이 곧 취업"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2.09.0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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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학장 이상영)가 '입학이 곧 취업'임을 보여주는 입학식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학교는 5일 학내 기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현대중공업㈜ 위탁 전기분야 맞춤식 취업예정자 30명에 대한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전기분야 취업예정자는 3개월 교육과정으로 조선, 해양, 플랜트, 엔진기계, 전기전자시스템, 그린에너지, 건설장비, 기술개발 등의 핵심부서 전문인력이 되기 위한 맞춤식 교육에 돌입하게 된다.

이들은 수료 즉시 대형선박 건조에 필요한 동력배선 기술인력으로 현대중공업의 협력업체 등에 곧바로 취업하게 된다.

지난 3월부터 현대중공업 맞춤식 3개월 교육과정을 운영해 온 충주캠퍼스는 5월에 1차 취업예정자 27명, 8월에 2차 22명을 배출한 바 있다.

한편 충주캠퍼스는 앞으로도 조선, 해양 기술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현대중공업과 맞춤식 기술교육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면서 취업을 전제로 한 맞춤식 기술인력 양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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