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합창축제 대전국제합창페스티벌이 9월 3일부터 14일간 열린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 CMB엑스포아트홀, 우송예술회관 일원에서 펼쳐질 2012년 대전국제합창페스티벌은 기존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 시민합창제, 해외유명 합창단 초청공연, 창작합창제, 국제합창 심포지엄을 기획하여 '대전국제합창페스티벌'로 변신했다.

페스티벌 일정으로 제1회 대전시민합창제가 9월3일부터 8일까지 우송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제16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CMB엑스포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해외초청공연은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국제합창 심포지엄이 9월 14일과 15일 대전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또 창작합창제가 9월 14일과 15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펼쳐진다.

조직위원회는 "합창음악의 발전과 국제합창음악 교류의 장을 펼쳐 시민들에게 음악예술 향유 기회제공과 지역 합창음악 문화에 대중화 기여가 목표"라며 "합창을 통해 소리의 어울림을 이뤄 꽃을 피우고 대전 시민 모두가 따뜻한 동행자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