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는 20일 여성정책관실에 대한 업무계획를 청취하고 독거여성노인 문제 해결과 지역아동센터의 사업지원금의 철저한 실태점검 등을 주문했다.

이범윤 의원(단양 2)=도내 여성 이민자의 원활한 사회적응을 위해 여성결혼이민자 가족에 대한 각종 지원프로그램 강화 및 산골벽지에 거주하는 이민자를 위한 시군순회 프로그램운영 실시를 강조했다.

장주식 의원(진천 1)=아동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해 국공립시설외의 민간보육시설에도 다양한 지원책을 개발하고 농어촌 지역 보육교사 확보가 어려운 현실을 감안, 보육시설장 및 종사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주기 바란다.

최광옥 의원(비례대표)=우리사회의 고령화사회로의 진입과 여성의 평균수명이 상대적으로 긴 것과 관련하여 홀로된 독거여성노인의 문제가 심각하기에 이분들의 복지증진에 많은 관심을 당부하고 충청북도 각종위원회 위원에 많은 여성위원이 위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최미애 의원(비례대표)=충청북도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여성위원 중 중복위촉자가 많은 것으로 보여 이를 개선하여 줄 것을 주문하고 또한 여성인력 뱅크를 구성하여 향후 새로운 여성위원 위촉시 실무전문가 위주로 위촉해 줄 것을 지적했다.

임현 의원(영동 1)=여성희망 일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성인턴제사업 추진과 관련해 현재 국가기관위주로 추진하고 있지만, 향후 일반기업체들로의 확대 실시도 적극 검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기동 의원(음성 1)=지역아동센터 운영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사업비 지원이 사업목적이외로 쓰여지지 않고 실질적인 사업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그 집행 실태점검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