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순보 등 신문·잡지 문화재 등록 예고
한성순보 등 신문·잡지 문화재 등록 예고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12.08.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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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우리나라 근대화와 항일독립운동사에 있어 역사적·자료적 가치가 있는 '한성순보' 등 신문 6건과 '대조선 독립협회 회보' 등 잡지 2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한다고 밝혔다.

'한성순보(漢城旬報)'(1883년 10월 31일~1884년 10월 9일)는 통리아문 박문국이 국민들에게 세계정세를 알리고 외국의 정치·경제·문화와 제도를 소개할 목적으로 열흘에 한번씩 발행했다.

개화운동사·언론사 연구에 귀중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신문이다.

'독립신문'(1896년 4월 7일~1899년 12월 4일)은 서재필 박사가 창간한 최초의 근대적 민간신문이다.

창간 당시 격일간에서 1898년 7월 1일부터 일간으로 발행됐다.

가로제호, 한글전용, 띄어쓰기 등을 도입했고 1면 머리에 논설을 실어 정부와 집권 위정자들을 비판하고 탐관오리의 부정부패를 폭로하는 등 민간신문의 모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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