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민생' 전 연령대 희망
'소통과 민생' 전 연령대 희망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2.08.13 2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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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10명에게 물었다 - 어떤 대통령을 원하십니까
신뢰·서민경제 뒤이어… 도덕적 측면 중시 경향도

오는 12월 19일은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불과 4개월 앞으로 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여야 각 당의 대선후보들은 대권을 향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대선후보들의 표심잡기가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지며 그동안 대선에 냉랭했던 국민들의 관심도 서서히 높아지고 있다. 동창회 등 각종 모임에서는 대선과 관련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감지한 듯 각 후보들은 공약을 제시하며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렇다면 국민들은 어떤 사람이 차기 대통령이 되길 바랄까.

충청타임즈가 창간 7주년을 맞아 '세대별 10명에게 물었다 - 어떤 대통령을 원하십니까'란 타이틀로 각 연령대별로 조사한 결과 소통과 민생, 경제 등에 대한 목소리가 가장 많았다.

세대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국민의 신뢰를 받는 대통령', '소신껏 자신의 의지로 국정을 운영하는 대통령',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 '민생을 잘 살피는 대통령', '서민 경제를 안정시킬 수 있는 대통령' 등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30대는 주로 도덕적인 측면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연령이 높아질수록 경제 안정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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