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전 시장은 19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A4용지 4쪽 분량의 '한국은 위기인가 기회인가'라는 제목으로 현 정부의 위기상황 극복울 위한 네가지 개혁을 제언했다. 그는 글을 통해 "현 노무현 정부는 사회적 갈등과 경제적 양극화의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오히려 개혁 자체에 대한 비판을 끌어내게 만들었다"며 "개혁은 너무나 중요한데도 최근 여권 일각에서 벌어지고 있는 개혁과 실용에 관한 논쟁 조차 정파간 노선투쟁으로 비춰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염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린 뒤 서울로 상경해 지인과 친지들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