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착공 2년만에 개장식… 본격운행
청풍호관광모노레일이 6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행된다.
제천시 청풍면 도곡리 현지에서 열릴 이날 개장식에는 시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활공 동호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풍호관광모노레일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0년 착공했다.
이 사업에는 총 29억원이 투입됐다.
모노레일은 제천시 청풍면 도곡리에서 비봉산 활공장 2.9km를 연결한다.
6인이 탈 수 있는 7대의 탑승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설 운영은 기존 비봉산 모노레일을 위탁 관리하던 ㈜진매니아가 맡았다
시 관계자는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은 국내·외에서 시공 사례가 없는 체험형 모노레일로, 설계 보완과 업그레이드를 거친 최고의 시설이다"고 말했다
한편 청풍호가 한눈에 들어오는 비봉산 활공장은 모노레일과 함께 이륙장(1057㎡), 착륙장, 주차장(9700㎡)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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