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야 가라' 충주호수축제 개막
'더위야 가라' 충주호수축제 개막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2.08.0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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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까지 4일간 수상체험 프로그램 풍성
중부내륙 지역의 대표적 여름 축제인 '충주호수축제'가 2일 충주 중앙탑공원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이번 호수축제는 올해부터 참가인원이 대폭 늘어난 전국 드래곤보트대회와 처음 개최되는 전국 가족수영대회가 특히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수상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관광객들의 여름 무더위를 날려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 첫날인 2일에는 수상대회로 읍면동 대항 드래곤보트대회와 일반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물축구 체험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조정체험, 핫 섬머 이벤트, 바닥분수, 워터파크 등 다양한 수상체험 코너도 문을 열어 일찍부터 더위를 식히려는 인파로 복새통을 이뤘다.

또한 저녁 7시부터 진행된 개막행사에서는 전자현악 공연과 택견 퍼포먼스에 이은 개막식과 축하 불꽃놀이, 개막축하 콘서트가 이어져 축제장의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한편 충주호수축제는 오는 5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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