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연기에 큰 밑거름 될 것"
앞으로 연기에 큰 밑거름 될 것"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06.07.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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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고아라, 日·몽골 합작영화 '푸른늑대' 촬영
신세대 스타 고아라가 지난 15일 몽골에서 2만명 엑스트라 동원의 칭기스칸 즉위식 장면 촬영을 시작으로 일본·몽골 합작영화 '푸른늑대'의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18일 고아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푸른늑대' 촬영현장에는 일본후지TV, 니혼TV, 산케이 스포츠, 스포츠 호치, TV 아사히 등 총 2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려 일본·몽골 합작영화 '푸른 늑대'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취재열기를 보여 주었다.

징기스칸 즉위식 신에 앞서 마련된 기자회견에서 쿠란 역을 맡은 고아라는 "몽골의 파란하늘 아래에서 연기뿐만 아니라 일본어, 승마 등을 배우는 일은 앞으로 연기를 해나가는데 있어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제 쿠란의 첫 촬영이 시작돼 더욱 긴장되고 걱정되지만 주위의 스태프들과 훌륭한 연기자 분들을 믿고 열심히 하겠다"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다친 곳은 없는지에 대한 질문에 "거친 몽골 말 때문에 다리에 멍이 가실날이 없는 것이 힘들긴 하지만 넓은 대지에서 말을 타고 달리는 것은 정말 매력적이다"고 답했다.

일본 영화역사상 최대 제작비 300억원, 총 동원 엑스트라 2만 5000여명, 일본 전국 최대 300개 개봉관 등 일본 최고의 스케일로 제작된 '푸른늑대'는 내년 3월 3일 일본 전역 개봉을 앞에 두고 있다.

고아라는 다음주 징기스칸과의 첫 만남 신을 촬영하며, 8월 말까지 몽골에 머무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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